"웃음과 희망을 주는 장흥군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새마을회는 최근 군민회관에서 제15대 김명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김성 장흥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 곽태수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명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의 봉사역량을 갖춘 새마을가족의 충실한 심부름꾼 역할을 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지역의 그늘진 곳, 소외된 이웃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장흥군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는 축하화환 대신 쌀로 대신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다짐하는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환 회장은 장흥 용산 출신으로 장흥고 새마을부장, 전라남도 1·2·3·4·5대 교육위원을 역임 등 40년간 교직생활을 해 왔으며, 현재는 법무부 장흥강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데일리모닝뉴스 대표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서는 제13·14대 회장을 역임한 이종태 전임회장에 대한 이임식을 갖고 군수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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