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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생명은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와 함께 '2015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이번 창단식을 통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돼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명)에 확대 운영된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큰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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