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재욱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1일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하면서 안재욱의 예비 신부 최현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34살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5년 일본 극단 '시키(사계)'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6년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안재욱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깜짝 이야기'라며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실거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안재욱의 프로포즈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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