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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만9000명 절반 '개발직'…남녀 비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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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만9000명 절반 '개발직'…남녀 비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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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임직원 수 9만9386명
개발직군에 전체 절반 가량 되는 4만5881명 속해
남녀 비율 3만8698명대 7183명…男직원 5배 이상 많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임직원 수가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비율은 7대 2 가량 됐다.


삼성전자가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임직원 수는 9만9386명이다. 개발직군에 전체의 절반 가량 되는 4만5881명이 속해 있다. 제조직군에는 3만5755명이 포함돼 있다. 영업직군은 1만명에서 조금 모자라는 9307명, 기타 8443명으로 이뤄져 있다.

남녀 비율로 따져보면 개발직군은 3만8698명대 7183명으로 남자직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영업직 역시 6490명대 2817명으로 남자직원이 3배 가까이 많았다. 제조직군은 2만1344명대 1만4411명으로 상대적으로 여자직원의 비율이 높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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