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8조원을 넘어서며 증권주 주가 상승세가 연이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2358.27을 기록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이 전일대비 610원(10.03%) 오른 6690원을 기록하고 있고 KTB투자증권도 270원(8.99%) 오른 3275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SK증권(5.24%), 유진투자증권(4.04%), 메리츠종금증권(3.62%) 등 대부분의 증권주가 상승세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거래대금이 금중하면서 최근 증권주가 강세"라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 인하 기대감까지 나오면서 채권과 ELS에서 평가이익이 나는 것도 증권사들에게 호재"라고 설명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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