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30일 올해 들어 세번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올해 세번 째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4시간 이동평균 120㎍/㎥ 이상이거나, 또 시간당 평균농도가 2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 될 경우 발령된다.
이번 미세먼지는 한반도 내부에서 형성된 대기오염물질과 함께 28일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실외활동 및 외출 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