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패션브랜드 '목스' 국내 론칭…아시아 최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영국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목스(Mocks)'가 한국 공식 수입 파트너사인 JK 인터내셔널을 통해 국내에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 진출해 잘 알려진 '목스'는 아시아 첫 진출국가로 한국을 택했다.

2011년 영국에서 탄생한 목스는 클래식 전통의 모카신에서 출발해 화려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의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고무와 컨버스, 가죽, 스웨이드 등 소재도 다양하다.

론칭과 더불어 한국에 선보이는 디자인은 약 60개 품목으로, 성인 남성과 여성을 위한 '목라이트 클래식' '클래식 컨버스' '앵클 부츠', 남성용 '드라이빙 목스', 아동용 '미니 목스' 등 8개 라인으로 갖춰졌다.

이 중 목스의 대표적인 라인은 '목라이트 클래식'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고무 소재의 신발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끈적이지 않고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쿨맥스(Cool Max) 깔창이 사용됐으며, 레몬향이 더해져 오래 신어도 상쾌한 향기가 지속된다. 신발 바닥 부분은 미끄러움 방지 코팅 처리가 됐으며, 높은 온도에도 강해 일반 세탁기로도 손 쉽게 세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클래식 컨버스' 라인은 천연 면 소재의 신발로 밑창에는 천연고무 '크레페러버'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신발을, '드라이빙 목스' 라인은 스웨이드로 제작된 남성용 드라이빙 슈즈를, '앵클 부츠' 라인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기장으로 고무소재와 가죽,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가 결합된 신발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