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고려포리머는 제41기 주주총회를 열고 진근창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정관 변경의 건·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이 의결됐다.
고려포리머는 무차입 경영의 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히 기업 내실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3분기 말 부채 비율 6.56%로 코스피 기업 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한편 고려포리머는 국내 산업용 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합성수지를 원료로 방사, 제직, 봉제의 과정을 거쳐 제조된 유연성 산업용 포장재(FIBC)를 생산·판매한다. 인도네시아 현지에 위치한 생산 공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국제 표준용 FIBC(Flexible Intermediate Bulk Container)를 공급하고 있다. 계열사인 온누리투어를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판매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유연탄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자원 관련 기업으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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