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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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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괴는 제거 후 소각하고, 5~6월 약충 방제 철저 당부 "


곡성군, 과수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 주의 당부 갈색날개매미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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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포장 예찰결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의 난괴(알덩어리)가 급증함에 따라 과수농가에 방제요령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충남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약충과 성충은 다양한 수목을 흡즙해 피해를 주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일으켜 광합성을 어렵게 한다.


매년 발생면적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과, 감, 블루베리 등 주요과수에 피해를 입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정 시 갈색날개매미충의 난괴가 붙은 가지를 제거해 불태우고, 5월부터 6월 사이 약충이 출현하는 시기에 적기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방제적기, 방제요령을 과수농가에 전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곡성군 기술과(061-360-727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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