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으로 협력사 117곳의 대표를 초청해 '협력사 정기협의회'를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인데 올해의 경우 현대엠코와 합병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후 협력사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은 지난해 상생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협력업체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회사 발전을 위한 동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3년 9월 협력사 협의회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협력사의 의견을 들어왔다. 또 3D-모델러 교육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15기에 걸쳐 총 234명의 전문 설계인력을 양성하고, 해외진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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