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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국제소싱페어 참가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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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15개 업체 부스비 80%, 장치비 100% 지원, 1:1 비즈매칭, 구매상담회 제공, 제품코칭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5회 ‘서울국제소싱페어(Seoul International Sourcing Fair)’에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유통망 구축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기업 지원에 나선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소싱페어’는 국내 최대 생활용품과 판촉물 전시회로 지난 24년간 내실 있는 기업유치를 통해 구매자의 충족을 만족시켜왔다.

지난해 국내 405업체, 해외 42업체가 참가해 7141건 상담에 585억원의 실적을 냈고 올해는 550개사 600부스, 1만8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강남관’을 조성해 생활소품, 주방용품, 선물용품 등 지역 소재 유망 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평균 350만원 정도 지원이 되는데 부스비 80%, 장치비는 100%를 지원한다.


또 참가기업의 국내외 유통망 구축과 실질적인 상담, 계약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최 측과 함께 MD협회 구매자를 초청해 1:1 비즈매칭 구매상담회도 제공한다.

강남구, 서울국제소싱페어 참가기업 지원 강남구청 우수기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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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외 MD는 주로 태국· 싱가포르· 중국 문구 협회, 베트남 유통협회 대표와 국내 대기업과 대형 유통사로 약 1500여 건의 구매 상담과 제품에 대한 코칭이 이루어진다.


참가기업은 ▲ 안경 부품 등 가죽제품을 제작하는 ‘시옴’ ▲ 조각보 문양 등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까치공방’ ▲ 도자기, 그릇 전문 업체인 ‘마마스핸즈’ ▲ 유리램프, 건강음료 전문 업체 ‘대진21’ ▲ 우산 전문 업체 ‘펄튼 코리아’▲ 와인액세서리 전문 업체 ‘데코메종’ ▲ 가정용 랩커터기 ‘듀플랩’ ▲ 실리콘 주방용품 전문 업체인 ‘아이디어공화국’ ▲ 주방기구 전문 업체인 ‘현승기업’ ▲ 헤어브러시, 기구 전문 업체 ‘제이윅스이엑스티’ ▲ 가구, 소품 전문 업체 ‘오블리크 테이블’ ▲ 건강음료 전문 업체 ‘헬스베버리지’ ▲ 스피커 전문 업체 ‘위드조이’ ▲ 휴대폰케이스 충전기 전문 업체 ‘현석에이지’ ▲ 생활용품, 화장품 전문 업체 ‘공덕상회’ 등이다.


구의 중소기업 통상지원 사업으로는 국내의 ‘코리아 스타일위크’, 중동 ‘통상촉진단’, 미국의 ‘뉴욕패션코트리’,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베트남의 ‘국제 조명산업전’, ‘유통산업전’, 중국의 추계 캔톤 페어 등이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그간 국내외 유통 마케팅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수출 판로개척과 유통망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구는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구 지역경제과(☎ 3423-550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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