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과 대구한의대학교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역량강화시스템(SIMS)을 구축, 23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대구한의대학교가 개발한 SIMS는 기존의 학사행정 시스템 및 교내 업무 프로세스와 연동돼 재학생들이 본인의 학사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학교는 SIMS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산업체 현장실습?취업활동 등을 지원하는 역량관리 프로그램, ▲평생 교수 멘토링 ? 진로적성 상담 등을 지원하는 상담관리 프로그램 ▲학생의 진료 관리?기초체력 검사 등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SIMS에 국내 대학 최초로 적용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과 연계, 재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및 사상체질감별 ▲건강상황에 따른 특화 운동 강습 ▲이침·부황을 이용한 한방 요법과 물리치료 요법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식사요법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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