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교보위드스팩이 상한가다. 피합병법인 엑셈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교보위드스팩은 전일보다 530원(14.93%) 오른 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9.40% 상승 마감했다.
지난 17일 엑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 늘어난 47억9000만원을 기록해 2001년 창립 이래 13번째 흑자 기록과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한꺼번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30%에 달한다. 특히 하반기에만 100억원이 넘는 매출과 3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42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엑셈은 교보위드스팩과의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인 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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