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5년 조경관리기능전문가 양성과정’ 참여 희망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고구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조경관리기능전문가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 과정에 자격증 취득과정을 포함시켜 창업과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17명은 현재 ‘땅끝그린조경 협동조합’을 구성해 학교와 관공서 등 조경관리를 통해 수익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접수는 고구려대학 해남 평생교육원 또는 군청 지역개발과에 방문 또는 e-mail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조경기능 전문가로 양성해 관련분야 취업 및 창업을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해남군 지역개발과 지역경제담당( 530-535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조경관리 기능전문가’는 식물 식재와 관리, 공원 가꿈이, 조경용 식물에 대한 관리 및 생산 등 수목과 조경 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