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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안전 지키는 '앱'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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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교육부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전용 모바일 앱(App) '학교 생활 안전매뉴얼'을 17일부터 학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교생활 안전매뉴얼' 앱은 지난해 11월 있었던 '교육 분야 안전 종합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자연재해 등 8개 영역 55개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앱은 20초 내외의 대처요령별 동영상과 삽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즉각 대처가 어려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특수학생 등 저학년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학교생활 안전매뉴얼' 앱은 안드로이드폰인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아이폰인 경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3일부터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재난관련 포털 앱 '안전디딤돌'과 연계해 학부모와 일반 국민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현장보급에 앞서 17개 시도교육청과 안전교육 연구학교에 2월부터 3월까지 시범적용 했으며, 향후 학교 활용 정도나 학생 반응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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