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1일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연금 가입자가 478명으로 지난해보다 4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식 역모기지론이다. 같은 기간 보증 공급액은 5817억원으로 65.9% 늘어났다.
주금공 관계자는 “설 연휴가 지나고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생활비 확보 수단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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