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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 29만5000건 증가‥실업률 5.5%로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9만5000건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24만건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에 힘입어 실업률도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떨어진 5.5%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5월 이후 6년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수는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20만 개를 웃돌고 있고, 최근 3개월과 최근 1년간 평균 일자리 증가수는 각각 28만8000건과 26만6000건이었다.

지난 1월의 실업률은 5.7%였고, 25만7000건으로 발표됐던 일자리 증가분은 23만9000건으로 수정 집계됐다.


2월 민간부문 고용은 28만8000건 늘어났다. 정부부문 고용은 7000건 증가했다. 제조업부문 고용은 8000건 증가했고, 서비스생산부문 고용이 26만6000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업분야 일자리는 9000건 감소했다.

2월 시간당 임금은 0.03달러(0.1%) 높아진 24.78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에는 못 미쳤다. 다만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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