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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세' 김동관 상무, 한화큐셀 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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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강화 차원"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가 한화큐셀 등기이사에 선임됐다.

한화큐셀은 미국 나스닥에 김동관 CCO(최고고객책임자), 최진석 CTO(최고기술경영자)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추가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들의 합류로 한화큐셀 사내이사는 기존의 남성우 최고경영자(CEO), 서정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포함해 4명으로 늘었다. 전체 이사회 구성원은 사내이사 4명에 사외이사 3명을 더해 총 7명이다.

한화 관계자는 "김동관 상무 등의 이번 이사회 합류는 통합 한화큐셀 출범에 맞춰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등기이사는 비등기이사와 달리 이사회에 참여할 권한이 있을 뿐 아니라 그에 따르는 법적인 지위와 책임도 갖게 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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