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 병원 등 민간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메디앙병원과 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 맺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간기관 등 복지자원과 연계를 강화한다.

우선 구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메디앙병원과 3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중랑구, 병원 등 민간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진구 중랑구청장
AD

이번 협약으로 메디앙병원은 대상자에게 모든 임상과 진단검사비, 검사를 위한 입원진료비 등을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자 등 의료비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 중 구청 복지정책과의 추천을 받아 메디앙병원 자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23일 한국전력공사 동부지사와 전기검침 위탁업체인 신일종합시스템 서울지사와도 협약을 맺었다.

매달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업무 특성을 살려 검침원들이 중랑구 지역 곳곳을 돌며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요금 장기체납가구나 단전가구 등 위기 가정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복지관련 정보 안내가 이루어지고 공공·민간자원 연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이외도 도시가스 공급업체 예스코, 한국원자력의학원 등과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지난달 협약을 맺는 등 민간 주도의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랑구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동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2월말 16개 전 동에서 행복나누리협의체 구성을 마쳤다.


면목3·8동과 면목7동이 녹색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간호 의료서비스’ 사업을 펼친다.


망우본동은 ‘한울망’ 결연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동의 행복나누리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복지 관련 특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