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아웃백 김포점’ 오픈

개점후 주말 포함 3일 동안 3000여명이 넘게 방문…아울렛 특화메뉴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27일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매장인 ‘아웃백 김포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위치한 아웃백 김포점은 기존 매장과는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 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와 매장 컨셉을 통해 질 높은 외식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아웃백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아웃백 김포점의 가장 큰 특징은 오직 김포점에서만 출시되는 스페셜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웃백만의 노하우를 반영해 색다른 맛과 한끼 식사로 충분한 ‘할라페뇨 퀘스 스테이크’, ‘짐발라야 치킨 라이스’, ‘카카두 김치 그릴러’는 쇼핑 후 지친 입맛을 달래주기에 좋다.

또한 아울렛 특성상 여성 고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출시한 아웃백 스타일의 파니니 3종(버팔로 바비큐 치킨 파니니, 허니 고르곤졸라 파니니, 베이컨&스테이크 파니니)으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아웃백의 인기 메뉴 3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기브미쓰리’ 플래터도 출시해 메뉴의 다양성을 높였다.

김포점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새롭게 출시된 메뉴뿐만 아니라 ‘투움바 안심 파스타’와 ‘짐붐바 스테이크’를 비롯해 기존 런치메뉴를 상시 맛 볼 수 있다. 김포점은 타 매장과는 달리 런치세트 메뉴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으며 김포점만의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점만의 또 다른 특징은 아웃백 세계 최초로 오픈 키친 컨셉을 적용, 기존 매장과는 달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메뉴가 조리되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장 내 위치한 오픈키친 안에서 메뉴가 조리되는 분주한 과정과 소리들이 전달되며 활기찬 매장 분위기를 연출, 색다른 감성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아웃백 김포점은 프리미엄 아울렛 분위기에 맞추어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매장 인테리어를 연출했고 통유리와 한 층 밝아진 조명 등을 활용, 기존 매장에 비해 탁 트인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에 위치한 프레시바는 음식의 식재료 뿐만 아니라 조리되는 과정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과일 주스의 제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선한 재료의 홈메이드 주스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맞게 와인과 신선한 생맥주도 만나볼 수 있다.

임혜순 아웃백 마케팅부 부장은 “아웃백 김포점은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하는 고객특성을 반영해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와 스페셜 메뉴, 차별화된 컨셉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아웃백은 질적인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매장 품질 개선과 혁신적인 플래그십 지점 오픈, 메뉴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아웃백 김포점’은 이러한 아웃백의 향후 매장 전략을 대표하는 신규매장으로의 의미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아웃백 김포점은 지난 27일 오픈 당일 매장을 찾은 손님으로 대기열이 매장 밖까지 끊이지 않았으며, 개점 이후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30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최근 3년간 수도권에 오픈한 아웃백 매장 중 오픈 당일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수치다.

아웃백 김포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