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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화산폭발로 생긴 일본 섬, 16개월째 팽창 중…'지도에 변화 생길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CNN은 1일(현지시간) 일본 해상보안청 관측 자료를 인용해 2013년 11월 오가사와라제도 니시노시마 남남동쪽 약 500m 지점에 화산폭발로 생긴 작은 섬이 근처 다른 섬을 규합시키며 16개월째 계속 팽창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이 지역에 관측기를 보낸 해상보안청은 새로운 섬 면적이 도쿄돔의 52배 크기인 2.46㎢이며 분당 5~6차례 분출해 계속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화산폭발로 섬이 생겼을 때 과학자들은 곧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와 다르게 용암 분출을 계속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칠레 북부에서 알래스카~시베리아~뉴질랜드 남부로 이어지는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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