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7명 선발 장학금 1억1000만원 지급 예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이 2015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발표하고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은 67명 규모에 총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일반장학생 50명(고등학생 15명, 대학생 35명), 희망장학생 3명(대학생), 특별장학생 8명(초·중·고·대학생), 근농장학생 6명(대학생)등 총 67명이다.
신청자격은 부모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부안군 관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학생이다.
신청분야는 일반장학생(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희망장학생(국민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특별장학생(예·체능 경진대회 입상자 및 단체), 근농장학생(서울대 등 우수대학 신입생) 등으로 선발심사 후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서 양식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작성한 후 군청 자치행정과(063-580-4138)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지난 2004년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522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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