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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유치원 8곳 신설…초교 2곳→1곳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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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유치원 5곳·단설유치원 3곳…신흥초·흥일초 첫 통합 사례 '신흥초'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공립유치원 8곳이 문을 열고 초등학교 1곳이 통폐합된다고 2일 밝혔다. 중학교도 1곳 신설된다.


신설되는 유치원은 공립초등학교 안에 설립하는 병설유치원 5곳과 단설유치원 3곳이다. 공립유치원 확충 요구가 많아지고, 택지개발지구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유치원 수요가 늘어 단설유치원이 신설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신설 유치원은 ▲성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마포구 합정동) ▲한서초등학교 병설유치원(마포구 염리동) ▲동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성동구 마장로) ▲탑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강서구 허준로) ▲가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강서구 허준로) ▲은곡유치원(강남구 세곡동) ▲청계숲유치원(서초구 신원동) ▲마곡유치원(강서구 방화동) 등이다.


또 3월1일자로 신흥초와 흥일초가 신흥초등학교로 통합된다. 두 학교의 통합은 서울지역 최초의 학교 통합 사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학교의 거리가 약 300m로 가까운데 학생 수는 점점 줄어들고, 인근 중학생들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는 민원이 있었다"며 "흥일초 이적지에 한울중학교가 2016년 3월 이전 재배치됨으로써 중학생 원거리 통학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교의 경우 강서구 마곡지역 도시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마곡중학교(강서구 방화동)가 개교한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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