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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페더러, 두바이오픈 테니스 결승서 격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2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 우승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8위·체코)를 2-1(6-0 5-7 6-4)로 제압했다. 페더러는 앞서 열린 4강에서 보르나 코리치(84위·크로아티아)에 2-0(6-2 6-1)으로 이겼다.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대결에서는 페더러가 19승17패로 앞서있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도 만나 페더러가 조코비치에 3-0으로 이겼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카타르 토털오픈에서는 빅토리야 아자란카(48위·벨라루스)가 비너스 윌리엄스(17위·미국)에 2-1(2-6 6-2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그는 2013년 8월 신시내티 마스터스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루치에 샤파르조바(15위·체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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