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월15일까지 8주간 40억 물량의 원예대전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가 오는 4월15일까지 2주단위로 3단계 원예대전을 열고 전국 124개 점포에서 봄맞이에 나선다.
우선 오는 11일까지 공기정화 식물 골라담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있는 요즘 올해 첫 출하되는 초화(初花)를 포함해 할인점 최다 구색인 30여종의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별도 행사장을 마련해 대대적인 판매 활동에 나선다.
농장단위 선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춰 1개 3000원인 공기정화 식물을 3개 구매시 7900원, 5개 구매시 1만1900원에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시멘트 화분은 1개 4만9000원, 2개구매시 8만9000원에 할인판매한다.
또 오는 12일부터 4월1일까지 봄꽃 대전을 실시한다. 봄을 대표하는 튤립, 수선화, 미니장미 등 5종의 봄꽃은 3500~9900원에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호접난은 79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4월2일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도시농부대전도 진행된다. '삼시세끼' 등의 TV 방송 영향으로 채소를 직접 키워 먹고자 하는 수요가 늘것으로 보고 무, 고추 등 50여종의 채소ㆍ허브씨앗은 물론, 빠르고 쉬운 수확을 위해 토마토, 쌈채소 등의 모종을 종류별로 990~1990원에 선보인다. DIY베란다 텃밭세트도 7800~1민9900원에 준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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