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전브랜드 브레빌, 롯데백화점 입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26일 롯데백화점에 최초로 입점한다. 신규 매장은 소공동 본점과 인천 중동점, 광주점 등 총 3곳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내 브레빌 매장에서는 커피머신, 주서기, 그릴 등 총 10종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제품 체험 공간을 매장 내 마련하여 방문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브레빌은 롯데백화점 입점을 기념해 내달 8일까지 사은품 증정, 가격할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47만원 상당의 시트러스 프레스(1명), 카페드유라 블렌딩 원두250g(5명), 유라ㆍ브레빌 텀블러(10명)를 증정한다. 추첨일은 3월 13일이다. 이밖에 브레빌 제품 5%할인, 1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아메리카노 무료 제공 등의 고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브레빌은 백화점 외 SSG푸드마켓 청담점에 주서기 3종과 '시트러스 프레스(800CP)'를 27일부터 진열하고, 주말에는 제품 시연도 진행한다.

브레빌의 마케팅 담당자는 "브레빌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3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레빌 제품을 고객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홈쇼핑 등 유통 채널을 다양하게 늘리고 다양한 고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년, 브레빌은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 대표 가전 브랜드로 커피 머신 '올인원(BES870)', 주서기, 그릴, 티메이커 등의 다양한 주방가전 제품이 있다. 브레빌은 지난달 진행된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도 큰 인기를 거둔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