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이 나흘만에 약세마감하며 620선을 내줬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74포인트(0.76%) 내린 616.57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625.12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 초반 625.26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내놓고 620선 아래로 내려왔다.
거래대금은 2조8519억원, 거래량은 4억7379만주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30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675억원 순매수했다.
섬유·의류(4.71%)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제약(-3.01%), 운송(-2.24%), 종이·목재(-2.09%) 업종 다수는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골프존(5.10%), CJ오쇼핑(4.31%)이 4% 이상 오른 반면 셀트리온(-5.83%), 동서(-4.43%), 로엔(-2.92%), 이오테크닉스(-2.86%) 등은 2% 이상 주가가 빠졌다.
중국 진출 기대감에 힘 받은 파티게임즈(14.98%), 급등 후 이틀 내리 하한가를 기록했던 ‘품절주’ 신라섬유(14.9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16종목 포함 44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 포함 555개 종목은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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