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CJ대한통운이 APL로지스틱스 인수 무산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9.25%(1만8500원) 내린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APL로지스틱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인수 무산 이후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주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 등 추가 성장 모멘텀이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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