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서니(31)가 수술대에 오른다. 필 잭슨 구단 대표는 19일(한국시간) “왼 무릎 통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 재활까지 4~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마이애미 히트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당한 부상 여파다. 점프 슛을 쏘고 내려오면서 무릎에 무리가 갔다. 지난 16일 올스타전에 참가해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정밀검사에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는 수준으로 드러났다. 리그 간판 포워드인 앤서니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4.2점 6.6리바운드 3.1도움을 기록했다. 맹활약에도 뉴욕은 동부콘퍼런스 최하위(10승43패)로 처져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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