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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발레리나 등 화려한 출연진…뮤지컬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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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

소프라노·발레리나 등 화려한 출연진…뮤지컬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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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팬텀'의 2차 캐스팅이 공개됐다. 주인공 '팬텀' 역에 류정한, 박효신, 카이가 캐스팅된 데 이어 팬텀의 사랑을 받는 크리스틴 다에 역은 소프라노 임선혜와 김순영,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맡게 됐다.

뮤지컬 '팬텀'의 원작자 모리 예스톤은 이번 크리스틴 다에의 캐스팅에 만족하며 이들이 고난도의 기교를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두 곡을 작곡 중이라고 한다.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극장장이 된 남편의 권력으로 디바 자리를 차지하지만 크리스틴 다에의 등장으로 자리를 위협받는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신영숙이 캐스팅됐다.

또 파리 오페라 극장의 이전 극장장으로서 극단 사람들 사이에서 선망 받는 인물이자 팬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제라드 카리에르 역은 박철호와 이정열이 맡게 됐다.


수려한 외모를 가진 샴페인 기업 샴파뉴 포춘의 상속자이자 오페라 극장의 최고 후원자로서 크리스틴을 후원해 주는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은 에녹과 강성욱이 연기한다.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극장장이자 마담 카를로타의 남편으로 욕심 많고 비열한 성격의 무슈 숄레로 이상준이 캐스팅됐다. 오페라 극장의 이전 극장장인 제라드 카리에르의 연인이자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은 발레리나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이 맡고, 젊은 카리에르는 발레리노 윤전일과 알렉스가 연기한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다. 공연은 오는 4월28일부터 7월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26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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