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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선6기 ‘시민이 행복한 사회복지’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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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나눔으로 희망을 주는 행복나주 건설 "
"777억 투입,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맞춤형 복지 실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2015년을 ‘시민이 행복한 나주건설’의 원년으로 삼고 배려와 나눔의 희망을 주는 행복나주 건설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맞춤형 복지를 펼친다고 밝혔다.

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하여 적극대처 하는 시책들을 개발해 추진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의 기능강화는 물론 투명한 운영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약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는 희망복지, 화합하며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나주건설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777억원으로, 전체예산 17%를 차지해 사각지대 없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생산적 복지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2015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복지 시책은 첫째, 노인복지분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1천235명, 시니어클럽 2개 사업단 운영, 혁신도시를 연계한 시장형 일자리 등을 마련해 소득을 보충해주고 사회 참여 기회제공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의 생산적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경로당 활성화로 노인여가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개·보수는 물론 냉·난방비, 공동급식비, 건강보조기구 지원, TV·에어콘 등 지원할 계획이며


▲‘노인복지서비스로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서는 홀로 사는 노인안부살피기,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 무료급식, 이동목욕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사업, 백수수당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지원한다.


▲‘자연 친화형 공설묘지 재정비 조성’은 봉황면 오림리 일원 공설묘지 2만2천405㎡에 봉안당 1만기와 자연장지 3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장사시설을 84억8천만원을 투입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여성가족분야는 ▲‘다문화 가정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해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 결혼이민자 ·번역 서비스지원, 자녀언어발달지원, 학습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문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다문화 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문화가족한마음축제’,‘합동결혼식’을 추진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서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하여 여성단체협의회 운영 지원과, 여성화합한마음축제, 여성대학 운영하는 한편,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을 위해서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운영과 직장내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경력단절 여성 취업·창업 지원, 여성인턴 운영, 취업상당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 추진’은 올해 7월에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나주에서 5개 종목이 개최됨에 따라 자원봉사 참여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나눔의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신규 회원모집과 수요처 발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 사기앙양을 위한 한마음대회와 선진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관내 568개 전 마을을 순회하며 150회를 맞는 ‘행복나주이동봉사단’운영도 매월 2회씩 20개 분야 서비스를 더욱 알차게 운영할 방침이다.


셋째, 장애인복지분야는 저소득층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과,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장애인 재활 및 자립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장애인 한마음 축제와 행사지원 등 장애인의 사회보장과 자립·자활기반 구축해 나가는 한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노약자가 도시, 교통수단, 건축물을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과 조성을 위하여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를 3월경에 설치운영 할 계획이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및 점자표지판 홍보로 편의시설의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의 시민의식을 높여 나가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넷째, 복지시설분야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및 관리 강화’를 위해서 관내 노인·장애인·아동·미혼모자 등 42개소의 복지시설에 대하여 18억원을 투입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이용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운영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승 사회복지과장은 “시민이 행복한 사회복지 실현을 위하여 어려운 이웃과 복지현장을 찾아보고 듣고 소통하는 등의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희망을 주는 행복한 나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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