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승수, 과거 7살 연하의 여선배에게 커피심부름까지? '누구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수가 MBC공채 연기자 시절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수는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선후배 관계를 고백하며 과거 그를 서럽게 한 연하의 여선배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사실 계약은 2년이라 그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형 동생 사이가 된다"라며 "근데 그 서열을 길게 끌고 가는 분들도 있다"고 당시 엄격했던 서열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 여자 선배들 중 그런 경우가 많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승수는 "한 기수 위 선배였는데 내가 27살에 공채에 합격해 후배였고 그 여자 선배는 20살 이었다"라며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가 하면 다 끝났는데도 꼭 '승수 씨'라고 부르더라. 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기수가 몇이냐고 일부러 물어보기도 했다"며 서러움을 폭발했다.
이에 MC들은 그런 선배들 중에 가장 유명한 분이 누구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근데 요즘엔 활동을 잘 안 한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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