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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4 후속제품 추정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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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4 후속제품 추정 사진 유출 (출처-GSMD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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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미(Mi)4의 후속제품으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됐다.

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에스엠돔(GSMDome)은 Mi4의 후속제품 사진이 중국 사이트 mobile.it68.com에 유출됐다고 전했다. 사진들은 M4의 후계자 스마트폰으로 보이며 책상 위에 있거나 샤오미 관계자가 손에 기기를 들고 있는 사진도 확인됐다.


사진에는 Mi 로고는 빠져있다. 하지만 시장에 출시되는 실제 스마트폰의 금속프레임과 용량조절 버튼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지투에지 쿼드 HD 디스플레이 (2.560X1.440 픽셀), 3 또는 4기가바이트(GB) RAM, 옥타 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와 큰 배터리 장치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오미는 오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벤트를 가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블로그를 인용해 샤오미가 이달 몇 가지 큰 발표를 할 수 있으며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벤트를 계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샤오미가 실제 이달 이벤트에 발표할 내용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샤오미가 주로 자사 제품 출시 이벤트를 중국에서 해왔으며 미국에서 하는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샤오미는 중국 해외시장을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샤오미는 러시아, 브라질, 터키, 등의 시장에 진출한 만큼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샤오미는 최근 450억달의 기업가치 평가와 함께 1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레이 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억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새롭게 진출할 시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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