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14.5% 증가… 온라인 게임 매출 늘고 모바일 신작 매출 반영
-서비스 10년 ‘서든어택’ 대규모 업데이트… 2월 14,15일 유저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5% 늘어난 632억9623만원, 당기순이익은 51.1% 감소한 96억9724만원으로 집계됐다.
넥슨지티에 따르면 주력 게임 ‘서든어택’의 매출이 늘어났고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온라인 게임과 ‘몬몬몬 for Kakao’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보태져 전년 대비 매출이 14.5% 증가했다.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2’와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 등 신작 개발비 및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었다.
넥슨지티는 올해로 서비스 10년을 맞은 서든어택은 겨울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며 PC방 점유율 2위(게임트릭스 기준)에 오른 데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4~15일 양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를 개최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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