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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업계 첫 유렉스 직접주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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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유럽 파생상품거래소(유렉스·EUREX) NCM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5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이어 증권업계 최초로 유렉스 직접주문까지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들은 유렉스 회원이 되는 대신 해외중개업자(FCM)를 통해 해외선물옵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반면 이번에 회원이 된 한국투자증권은 유렉스측과 주문을 직접 송수신하게 돼 해외선물옵션거래가 더욱 빨라지고 안정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렉스 직접주문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박태홍 해외투자영업부 부장은 "유렉스 해외선물옵션상품 50계약 이상 거래시 1계약당 2000원 수준에서 거래 계약 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고 첫 거래고객에게는 1계약 이상 체결 시 3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다음달 6일까지 해외선물옵션 뱅키스(제휴은행연계) 계좌 신규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온라인 거래수수료 50% 인하와 거래 계약 수에 따른 사은품을 지급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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