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최우식이 애프터스쿨 멤버 겸 연기자 유이의 첫인상에 대해 고백했다.
최우식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참여해 유이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면서 "너무 떨렸다. 원래 이성을 대할 때 어려워하는데 에프터스쿨 유이라는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후 친해져 보니 이웃집 누나 같은 털털함이 있어 정말 편하다"고 덧붙여 남다른 케미를 기대케 했다.
또한 유이는 캐스팅 소식을 들은 뒤, 최우식의 전 출연작을 찾아 봤는데 '호구의 사랑' 속 모태솔로 순정남 강호구 캐릭터와 잘 맞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웃을 때 강호구 캐릭터와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고, 촬영하면서도 더욱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이와 최우식은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도도한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와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로 갑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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