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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멈추지 않는 국내 영화 팬들의 발걸음에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켜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심장을 쏴라'는 지난달 31일 전국 452개 스크린에서 6만 794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 6446명이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정신병원에서 펼쳐지는 승민(이민기 분)과 수명(여진구 분) 두 청년의 우정과 성장을 그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58개 스크린에서 26만 8123명을 기록한 '빅히어로'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606개 스크린에서 16만 7487 명을 끌어 모은 '국제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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