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총 사업비 17억 투입…간선임도 등 10월말까지 완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산림경영기반 구축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임도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군은 총 사업비 17억2800만원을 투입, 2월부터 10월 말까지 간선임도 4㎞, 작업임도 2㎞, 구조 개량 5㎞, 임도 보수 21㎞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 임도사업은 숲 가꾸기 산물수집 등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노선을 배치해 산책과 등산은 물론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공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경향을 최대한 반영해 여가활용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설 임도 255㎞에 대해 지속적으로 구조 개량 등 보강사업을 추진해 공익적 기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해 왔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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