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G생활건강이 호실적에 나흘째 강세다. 70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32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보다 2만2000원(3.24%) 오른 7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0만60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27일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110억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은 "200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인이 화장품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면서 "화장품 부문은 2015년에도 중국인 관광객 기반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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