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박칼린 OST 참여로 '환상 호흡' 선보여… 기대감 U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과 가수 바다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 OST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박칼린과 바다는 극중 마지막에 등장하는 도로시의 솔로곡 'One Day'를 함께 작업하며 한국 뮤지컬의 색깔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One day'는 밝고 따뜻한 멜로디에 바다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의 디렉팅을 담당한 박칼린 음악 감독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라며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애니메이션 OST에 처음 참여한 바다는 "애니메이션 OST 처음 도전인데 박칼린 감독님과 함께 작업해 즐거웠다"며 "노래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 탄생 115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됐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오는 2월12일 개봉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