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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딸 안리원 "아빠가 항상 소파에서 자서 불쌍해…" 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정환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했던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안리원에게 MC 이경규는 "아빠가 언제 제일 불쌍하냐"고 물었다.
이에 안리원은 "우리 아빠는 에어컨을 틀고 자야하는데 엄마가 안 된다고 해서 아빠가 항상 베개를 들고 나가 소파에서 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혜원은 "여름에도 나는 추워서 이불을 덮고 자는데 남편은 에어컨을 틀고 자고 싶어하더라. 내가 콧물을 흘리니깐 눈치가 보였는지 그때마다 베개를 들고 나가 소파에서 자더라"고 해명했다.
한편 27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족구편'에서 안정환은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활약을 펼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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