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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마카 라인업 확대…12색 네임펜 출시

심 종류도 다양화…'사각심'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문구 전문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는 자사의 대표 마카 제품인 '네임펜'과 '유성매직'의 색상을 대폭 늘리고, 심의 형태도 다양화해 27일 선보였다.


모나미는 유성 마카 제품의 대표 제품인 네임펜의 색상을 검정-파랑-빨강 등 기존 3가지에서 총 12가지로 대폭 늘리고, 가는 글씨(0.4㎜)와 중간 글씨(1㎜)를 모두 쓸 수 있도록 펜의 앞뒤로 심(닙)을 구성한 '트윈 닙' 타입으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또 유성매직 24색 세트도 기존의 둥근심 버전(2㎜)외에 사각심 버전(1~4㎜)을 새롭게 추가,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나미가 이처럼 유성 마카 제품의 색상을 늘리고 다양한 필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것은 최근 젊은 고객 사이에 불고 있는 캘리그라피와 아트테라피 열풍 때문이다. 캘리그라피는 컴퓨터의 천편일률적인 폰트에서 벗어나 나만의 개성이 담긴 아름다운 글씨체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나가는 작업이다. 색칠을 통한 심리 치료의 일환으로 시작됐던 아트테라피는 젊은 층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들로부터 단순한 필기구가 아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색상과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펜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색상이 대폭 확대되고 효과 연출이 한층 더 용이해진 신제품을 통해서 젊은 고객층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임펜 트윈 12색 세트의 가격은 1만2000원, 뉴 사각 유성매직 24색 세트의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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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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