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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낮잠 자는 아이 발길질까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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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낮잠 자는 아이 발길질까지 '충격' 사진제공=유튜브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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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낮잠 자는 아이 발길질까지 '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잇따라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매체는 지난 17일 플로리다 주 파스코 카운티에 있는 한 어린이집 CCTV에 여자 보육교사 린다 클렘(49)가 낮잠 자는 15개월 된 여자아이에게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아이의 부모가 아이 얼굴에 아침에는 없던 상처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클렘은 처음 학대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CCTV를 살펴본 결과 덜미를 잡히게 됐다.


어린이집 원장은 “클렘과 4년간 일해왔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나를 비롯해 어린이집 16명의 직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클렘은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됐으며 5000달러(한화 약 543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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