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23일(현지시간) 새벽 1시에 향년 90세 일기로 사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사우디 왕가의 6번째 국왕이었던 그는 최근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의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지내고 있는 살만 왕세제가 왕위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새 왕세제 자리에는 무크린 제2 왕세제가 오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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