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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 터키 가기 전 남긴 쪽지 발견…"IS 가입하겠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사라진 김모(18)군이 출국 당시 가족들에게 이슬람국가(IS) 가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YTN이 21일 보도했다.
YTN은 김군이 터키로 가기 전 자신의 방에 "IS에 가입하겠다(Joint IS)"라는 쪽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김군은 '은둔형 외톨이' 성향으로 평소에도 부모와 대화가 아닌 쪽지로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금천구에 살던 김군은 부모에게 "터키에 있는 친구 하산을 만나러 7박8일 여행을 가겠다"며 지난 8일 이스탄불로 출국했다. 김군은 시리아 접경지인 킬리스에서 IS 대원을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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