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전북은행은 설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7일까지 특별자금으로 2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은 상업어음할인과 소요운전자금 범위내에서 취급되는 1년 이하 신규 운전자금대출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 형식이다. 금리는 우량상업어음대출의 경우 최저 연3.89%(3개월 신용등급 4+등급 기준)가 적용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명절 특별운전자금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설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결제자금,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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