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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사원들이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을 나누는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헌혈행사에는 대졸 공채 신입사원 183명이 참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를 모아 소아암과 혈액암 등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맺고 2006년도부터 신입사원 입사교육 프로그램에 단체헌혈을 포함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룹 임직원들이 모은 1264장의 헌혈증서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기증 한 바 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이게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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