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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콘서트' 황선 구속…법원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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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콘서트' 황선 구속…법원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 크다" 사진 제공=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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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콘서트' 황선 구속 , 법원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 크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른바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은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오늘(14일) 새벽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라며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이 난 단체에 9번의 이적동조 행사를 주도하고 인터넷 방송에서 노동신문 논설을 홍보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연 '신은미&황선 전국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독재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해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신 씨는 지난 10일 강제출국 조치됐다.


검찰은 1999년 북한에서 출간된 책을 황 씨가 입수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기로 했으며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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