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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남자 프로농구 kt의 전창진(52) 감독이 8일 '라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해 전 세계로 확산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전국 쪽방촌 거주민 돕기 캠페인이다.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자는 뜻을 담아 쌀 30㎏ 이상을 들거나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조범현(55) 프로야구 kt 감독으로부터 기부 동참을 지목받은 전 감독은 쌀 50㎏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었다. 쌀은 그대로 소외된 계층에 전달했다. 그는 "이번 챌린지가 한겨울 쪽방촌에 계시는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 참가자로 김성근(73) 프로야구 한화 감독과 최강희(56)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감독을 지목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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