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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5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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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13개 분야 배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5일 회의실에서 2015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6명과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금년도 지역일자리 사업 중 제일 먼저 시작되는 것으로 공공근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과 보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실업 및 저소득층 실직자 등 정기적 소득이 없는 주민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업의 장기화를 방지하여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대표적 공공일자리로 1단계에서 23명을 선발하여 다문화가족 아이돌보미서비스, 지방 물가조사, 도서관 도서관리, 고창읍성 주변 환경정비사업 등 13개 분야에 배치했다.

박우정 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고창일반산업단지 및 복분자클러스터를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에도 청장년층, 노인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대학생일자리 등 각 연령층에 맞는 일자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또한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사업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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